내돈내산 쉬폰패브릭포스터로 방 꾸미기!

 

어느덧 이사 온 지 2달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집콕하면서 심심하기도 했지만

집 꾸미기에 한창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만족한 것이 패브릭포스터입니다!

 

 

 

쉬폰패브릭포스터의 장점

1. 밋밋한 공간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해 줌.

2. 지저분한 것을 가려줄 수 있음.

3. 공간 분리가 됨.

4.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줄 수 있음.

 

 

 

그럼

택배 도착했으니 호다닥 뜯도록 합니다..!

 

 

 

 

택배박스를 열면 상자 하나가 들어있어요.

엽서로 데코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늘의 집에서 구매했습니다!

'멜팅스튜디오'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구요.

이번에 세 번째 구매입니다ㅎㅎ

 

이 그림 뒤에는 백지여서, 엽서처럼 쓸 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고요.

박스를 열어보니,

 

 

 

엽서 2장과

브랜드 명함 같은 게 들어있어요!

 

첫 번째, 두 번째 주문에는

동일한 엽서가 들어서 왔는데,

이번엔 다른 엽서가 들어있네요..!!

개인적으로 가을느낌 나고 취향 저격입니다.

자석으로 냉장고에 부착했더니 예쁘더라구요.

 

그 밑엔

이렇게 오늘의 주인공인 쉬폰패브릭포스터가 들어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시킨 사이즈는 포스터 중에서도 가장 큰 사이즈인 142*225cm 였습니다.

 

커튼에 붙이거나, 방 한 면에 큰 면적에 부착하려고 했어서 큰 사이즈로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 큰 사이즈가 없었어요)

 

언뜻 보면

해상도가 너무 흐린 것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짠.

바닥에 펼쳐놓으니 진짜로 꽤 크고

생각보다 선명하죠?

저 프린팅이 꽤 마음에 듭니다ㅠㅠ

 

 

밋밋한 쉬폰커튼에 포인트를 줘 보았음. 

 

어때요?

저희 집 천장에서 바닥까지 250cm로 높은 편인데,

패브릭 포스터가 워낙 커서 

조금 심심한 쉬폰커튼에 포인트로 달아보았습니다.

이것도 은은하니 이쁘죠?!

(일단 각 잡아보느라 빨래집게로 집은 건 안 비밀..)

 

그런데 남향이라 그런지 해가 너무 들어와서

그림이 잘 안보이더라구요..ㅜㅜ

 

저는 그림을 위주로 보고 싶어서

안방으로 한 번 옮겨 보았습니다ㅎㅎ

 

 

장식장과 장식장 사이 공간이 비어있어서

고민했었는데, 이렇게 연출하니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ㅠㅠ

 

집에 있던 커튼봉으로 패브릭 포스터를 고정해보았는데요,

예쁘죠?ㅠㅠ 저는 120% 만족입니다..

 

빛이 뒤에서 안 들어오니

프린팅이 선명하게 보여서 좋습니다.

이로써 쉬폰패브릭포스터로 방 꾸미기 성공!

 

동생한테 보여주니, 저 뒤에는 뭐가 있는 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ㅋㅋㅋ요가매트랑 보기 싫은 몇 가지 물건들을 숨겨 놓았습니다 히히.

 

 

 

그리고 여긴 작은 방인데요, 어떤가요?

들어올 책상이 2개였는데 컬러가 맞지 않아서

많이 지저분하더라구요.

 

 계속 고민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공간 분리로 활용해보았습니다.

(포스터 양쪽 끝을 압정으로 잡아 천장에 고정했어요!) 

 

 

 

 

이렇게 안쪽에 컬러가 맞지 않는 책상을 배치해보았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옆에 가벽 대신에 설치한 패브릭포스터가 

답답하지도 않아서 전 더 좋았습니다.

남편도 자신만의 공간이 잘 꾸며진 것 같다며

분위기 있다고 만족했어요.

 

 

다른 집에 이사를 가더라도

어떻게든 활용할 저의 잇템이었습니다.

혹시 몰라 구매처 링크.

 

https://ohouse.onelink.me/2107755860/d2d3df4e

느긋한 오후의 기록, 쉬폰 패브릭 포스터 / 79 Green Valley/142-225cm